
극우 기독교 단체 행사, 전한길의 등장국민의힘 입당 후 논란을 빚어온 전한길 씨가 미국에서 열린 강경 보수 행사에 참석하여 한국 정부를 맹비난했습니다. 이 행사는 국내 극우 기독교 성향 단체가 주최했으며, 전 씨는 현 정부를 '괴물 정권'으로 규정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한국을 구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워싱턴 DC에서 김재용 특파원이 현장 취재를 진행했습니다. 행사 개요: 극우적 발언과 음모론 난무워싱턴 DC 인근 호텔에서 열린 강경 보수 모임에는 300여 명이 모였습니다. 10년 전 서울대에서 조직된 극우 기독교 성향의 트루스포럼이 개최한 이 행사에서 현 한국 정부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대표는 '평양집회'와 '친중정권'을 언급했고, 백골단의 망령을 되살리는 등 과격한 주장이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