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 SNS에 심판 판정 저격… FA 징계 가능성
토트넘 홋스퍼의 플레이메이커 제임스 매디슨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나온 판정에 대해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매디슨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득점이 VAR 판독 후 취소되자, 심판의 판정과 VAR 시스템을 강력하게 비판하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선수들의 의견 표출의 자유를 존중하는 차원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으며, FA의 징계 여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득점 취소, 논란의 시작: 길렛 주심의 단독 판정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토트넘은 로메로의 선제골로 앞서나가는 듯했지만, 주심의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되었습니다. 재러드 길렛 주심은 로메로의 득점 전 미키 판더펜의 파울을 지적하며 득점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VAR 판독실과의 소통 없이 단독으로 판정을 내린 점이 논란을 더욱 키웠습니다. VAR을 확인하지 않고 득점 취소를 선언한 주심의 결정에 대해 팬들과 선수들의 불만이 쏟아졌습니다.
매디슨의 분노 표출: '충격적인' 심판 판정
로메로의 득점 취소 후 매디슨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심판 판정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솔직하게 말해 심판과 VAR은 이번 시즌 초반부터 정말 충격적이었다'는 표현으로 심판 판정에 대한 실망감을 여과 없이 드러냈습니다. 매디슨의 이러한 발언은 팬들의 공감을 얻는 동시에, FA 징계 가능성을 높이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FA 징계 가능성: 선수들의 SNS 감시
전 프로경기심판기구(PGMOL) 회장 키스 해킷은 매디슨의 의견 표출에 대한 이해를 보이면서도, FA가 소셜 미디어에 올라오는 글을 모니터링하고 있기에 징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는 심판 판정에 대한 항의에 엄격한 징계를 적용하고 있으며, 매디슨의 발언이 이에 해당될 경우 징계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매디슨은 현재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팀 소속 선수로서의 발언이기에 징계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토트넘의 대승에도 사그라들지 않는 분노
토트넘은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지만, 로메로의 득점 취소에 대한 팬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매디슨을 비롯한 많은 팬들은 주심의 판정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하며, VAR 시스템의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경기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판정 논란은 토트넘 팬들에게 씁쓸함을 남겼습니다.
손흥민의 마지막 경기와 매디슨의 부상
매디슨은 현재 부상으로 재활 중이며, 지난달 한국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 경기는 손흥민이 토트넘 소속으로 치른 마지막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매디슨의 부상과 손흥민의 이적은 토트넘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으며, 팀 전력에 대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핵심 정리: 매디슨의 SNS 발언, FA 징계, 그리고 토트넘의 상황
매디슨의 SNS 발언으로 촉발된 FA 징계 가능성은 토트넘 팬들에게 큰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로메로의 득점 취소, 주심의 판정 논란, 그리고 매디슨의 분노 표출은 토트넘의 경기 결과와 별개로 팬들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FA의 징계 여부와 함께, VAR 시스템의 개선 및 심판 판정의 투명성 확보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매디슨은 왜 FA 징계 대상이 될 수 있나요?
A.매디슨은 심판 판정에 대한 비판적인 발언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여,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징계 규정을 위반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프리미어리그는 심판 판정에 대한 공개적인 비판에 엄격한 징계를 적용합니다.
Q.로메로의 득점은 왜 취소되었나요?
A.주심은 로메로의 득점 전에 미키 판더펜이 파울을 범했다고 판단하여 득점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VAR 판독실과의 소통 없이 단독으로 판정을 내린 점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Q.매디슨의 부상 상태는 어떤가요?
A.매디슨은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고 재활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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