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기, 군민을 위한 따뜻한 손길
고물가, 고금리, 그리고 경기 침체라는 삼중고 속에서 부안군이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소득이나 재산에 관계없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결정한 것이죠. 이 소식은 추석을 앞두고 더욱 훈훈함을 더하며,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누구나 받을 수 있는 30만원, 어떻게?
부안군에 거주하는 모든 군민이라면, 지난달 12일 기준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까지 계속 거주하고 있다면 누구나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결혼이민자와 영주권 취득자 역시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지급 방식은 선불카드로, 부안군 내 신용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미사용 금액은 군비로 환수됩니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현장 지급 실시
부안군은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특별한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15일부터 17일까지를 '집중 지급 기간'으로 정하고, 군청 및 읍·면 직원들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선불카드를 전달하는 현장 지급 방식을 택한 것이죠. 이 기간에 수령하지 못한 군민들은 1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세대주가 원칙이지만, 부득이한 경우 세대원 등 대리 신청도 가능합니다.
부안군수, '지역 경제 선순환' 기대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에 대해 “민생안정지원금의 파급효과 확대를 위해 신속하게 지급하고자 각 마을별 현장 지급을 실시한다”고 밝히며,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별개로 지급되는 부안군 민생안정지원금이 부안군민의 생활 안정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어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고려하는 부안군의 노력이 돋보입니다.
지자체들의 릴레이 지원, 훈훈한 추석 맞이
부안군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들도 추석을 앞두고 민생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전남 영광군은 군민 1인당 50만원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급하며, 화순군 역시 1인당 1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전북 고창군도 1인당 20만원의 군민활력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어려운 시기, 지자체들의 이러한 노력은 추석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정부도 함께,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지자체의 지원과 더불어, 정부 역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통해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입니다.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소득 하위 90%에 해당하는 국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이 지급됩니다. 지급 대상 여부는 사전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카드사, 건강보험공단 누리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다각적인 지원이 민생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만 콕!
부안군을 비롯한 여러 지자체들이 추석을 앞두고 민생 안정을 위해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소득과 재산에 상관없이 30만원을 지급하는 부안군의 파격적인 지원을 시작으로, 영광, 화순, 고창 등 다른 지자체들도 잇따라 지원에 나서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과 더불어, 이러한 노력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부안군 민생안정지원금은 누가 받을 수 있나요?
A.부안군에 거주하는 모든 군민, 즉 지난달 12일 기준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까지 계속 부안군에 거주하는 군민과 결혼이민자, 영주권 취득자가 대상입니다.
Q.지원금은 어떻게 지급되나요?
A.1인당 30만원의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부안군 내 신용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Q.지급 기간을 놓쳤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1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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