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내린 단비, 시민들의 희망을 싣고끝없이 이어진 가뭄으로 고통받던 강원도 강릉에 반가운 비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마른 대지를 촉촉이 적시는 비를 맞으며, 시민들은 모처럼 희망에 젖어들었습니다. 며칠 전과 비교해 확연히 달라진 저수지 모습에 안도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비가 더 내리기를 기원했습니다. 특히, 물 부족으로 밤잠을 설치던 농민들은 우산도 젖은 채 물길을 정비하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오봉저수지, 53일 만의 반가운 변화강릉 지역에는 이틀 동안 1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며, 오봉저수지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저수율 10% 붕괴 위기에 놓였던 오봉저수지는 53일 만에 저수율이 상승하여 14%를 넘어섰습니다. 비록 기대만큼 저수율이 크게 오르지는 않았지만, 상류에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