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의 귀환, 북한 여자축구단 입국북한의 클럽 최강팀 '내고향 여자축구단'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전 참가를 위해 약 8년 만에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인천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선수단은 짙은 감색 정장 차림에 김일성과 김정일의 초상화 배지를 달고 있었습니다. 이는 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 관계를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북한 인사 방남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냉담했던 환영, 침묵으로 일관한 선수단우리 측 지역 체육회와 실향민 단체 등이 환영 현수막을 내걸고 인사를 건넸지만, 선수단은 눈길조차 주지 않으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내외신 기자들의 질문에도 침묵으로 일관하며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아, 선수단의 심리 상태와 이번 방남의 의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