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 그날의 비극안타깝게도 2명의 사상자를 낸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는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2023년 4월, 40대 여성이 숨지고 20대 남성이 크게 다치는 비극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는 단순한 시설물 노후화를 넘어, 안전 점검 과정에서의 심각한 문제점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습니다. 허위 보고서 작성 업자, 법의 심판대에 서다사고 조사 과정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분당 지역 교량들의 안전 점검을 담당했던 업자들이 기술자를 허위로 기재하거나 타인의 명의를 빌려 '허위 결과보고서'를 작성한 혐의로 무더기 기소되었습니다. 이들은 2019년부터 2022년 5월까지 성남 분당구청 발주 교량 정기안전점검 용역을 수주했으나, 실제 기술 참여 없이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