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레고 꽃다발의 등장지난해 12월 29일, MBC 연예대상에서 예상치 못한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대상 수상자인 유재석이 레고로 만들어진 꽃다발과 트로피를 들고 수상 소감을 발표한 것입니다. 이례적인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지만, 그 이면에는 화훼업계의 깊은 고심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시상식에 사용된 레고 꽃다발은 단순한 이벤트성 아이템이 아닌, 화훼 농가와 화원 종사자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습니다. 화원협회의 강력한 반발한국화원협회는 즉각적인 입장 표명을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드러냈습니다. 협회는 “장난감 꽃다발 사용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와 화원 종사자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