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안팎을 아우르는 윌리엄스의 존재감데릭 윌리엄스(34, 202cm)가 벤치에서도 존재감을 알렸다. 수원 KT의 데릭 윌리엄스는 원주 DB와의 맞대결에서 13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KT의 시즌 평균 어시스트는 이날만큼은 달랐다. 전반에만 1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로 DB 수비를 흔들었다. 공격 전개가 매끄러웠고, 선수 간 호흡을 살리며 득점을 쌓았다. 승리의 발판, 윌리엄스의 활약2쿼터 초반 무득점의 답답한 흐름 속에서 윌리엄스가 6점을 몰아넣으며 흐름을 되찾았다. 전반을 41-32로 마친 KT는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막판 DB의 맹추격이 있었지만, 한때 20점 차로 앞섰던 KT였기에 끝내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윌리엄스는 “자신감을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