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잉글랜드와 격돌… 한국은 3월 평가전 난항
한국 축구가 일본 활용에 실패했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내년 4월 1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A매치 평가전을 펼친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을 마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발표된 공식 일정이다.

일본의 '선택과 집중'… 잉글랜드, 오스트리아와 평가전 추진
일본은 유럽 최강 중 하나인 잉글랜드를 상대로 전력을 정밀 조율할 수 있는 시험대를 확보했다. 이번 선택은 일본이 북중미 월드컵에서 네덜란드, 튀니지, 플레이오프 B(폴란드·알바니아·우크라이나·스웨덴) 승자와 한 조에 속한 상황에서 최적의 스파링 파트너를 찾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 3월 유럽 평가전 상대 확정 실패… 네덜란드도 놓쳐
반면 한국은 여전히 3월 유럽 원정 상대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두 차례 유럽 평가전을 계획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협상이 완료된 팀은 없다.

네덜란드, 에콰도르-노르웨이 선택… 한국은 '깜깜이' 준비
가장 좋았던 시나리오는 네덜란드다. 대체로 같은 조에 일본이 포함되면 스파링 상대로 한국을 간주해 평가전을 치러왔다. 네덜란드는 3월 에콰도르, 노르웨이와 친선경기를 확정하면서 한국과 경기할 가능성이 사라졌다.

유럽 강호들, 평가전 상대 발표… 한국, 협상 서둘러야
축구협회는 경쟁력 있는 유럽 국가를 찾고 있는데 프랑스, 포르투갈, 크로아티아, 벨기에 등 강호들이 속속 평가전 상대를 발표하고 있어 마음을 급하게 만든다.

오스트리아, 한국-일본 모두 고려… 협상 결과 주목
현재 알려지기로 한국과 일본 모두 오스트리아와 일정을 협의 중이다. 오스트리아는 월드컵 본선에서 요르단과 맞붙는다. 아시아 축구 경험을 위해 한국과 일본을 스파링 파트너로 염두에 두고 있지만, 3월 A매치 일정을 모두 할애할지 미지수다.

홍명보호, 최상의 조건 속 과제: 3월 평가전 상대 확보
홍명보 감독은 역대 원정 월드컵 최고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3월 평가전 상대를 아직 확정짓지 못해, 일본과 대비되는 상황이다. 네덜란드를 놓친 상황에서, 경쟁력 있는 유럽 팀과의 평가전 확보가 시급하다.

자주 묻는 질문
Q.왜 3월 평가전이 중요한가요?
A.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팀의 전력을 점검하고, 전술을 시험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국은 월드컵 첫 상대로 유럽 팀을 만날 가능성이 높아, 유럽 강호와의 평가전이 더욱 중요합니다.
Q.한국은 왜 네덜란드와 평가전을 치르지 못하게 되었나요?
A.네덜란드가 3월 평가전 상대로 에콰도르와 노르웨이를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일본과 같은 조에 속한 네덜란드는 일본과의 경기를 대비하기 위해 한국과의 평가전을 고려했을 수 있지만, 다른 상대를 선택했습니다.
Q.한국 축구 대표팀의 3월 평가전 상대는 언제쯤 결정될까요?
A.정확한 시점은 알 수 없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최대한 빨리 경쟁력 있는 유럽 국가와 협상을 마무리하려 노력할 것입니다. 오스트리아와의 협상 결과에 따라, 3월 평가전 상대가 결정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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