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을 수놓은 불꽃, 파괴된 도시의 비극러시아의 맹렬한 공습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덮치면서, 도시 전체가 깊은 슬픔에 잠겼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인해 어린이 4명을 포함,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48명이 부상을 입는 참혹한 결과가 발생했습니다. 밤늦게 시작된 공격은 고층 아파트를 비롯한 주택가를 파괴했고, 시내 곳곳에 화재를 일으켰습니다. 키이우 시내 7개 지역 20여 곳에 공격의 여파가 미쳤으며, 쇼핑센터를 포함해 약 100동의 건물이 파손되었습니다. 유럽연합(EU) 대표부 건물과 영국문화원 역시 이번 공격으로 피해를 입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절규: 살상 대신 평화를 선택하라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러시아의 행위를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