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 키움전, 류현진의 빛나는 투구류현진은 지난 26일 고척 키움전에서 선발 등판하여 6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KBO리그 역대 4번째 9시즌 연속 100탈삼진 기록도 세우며, 그의 변함없는 기량을 입증했습니다. 팀은 3-1로 승리했지만, 류현진은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승리투수가 되는 것은 때로는 어렵지만, 류현진은 팀 승리를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승운이 따르지 않는 류현진, 그러나...류현진은 승운이 따르지 않아 지난달 20일 수원 KT전 이후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달에는 승리 없이 2패만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습니다. 김경문 감독은 류현진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득점 지원이 부족했던 점에 대해 미안함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