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의 여정, '한청'의 마지막 순간국내 최고령 백두산 호랑이 ‘한청’이 20세의 나이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백두산호랑이 ‘한청’의 별세 소식을 6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한청’은 2005년 5월 8일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나 2017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이송된 후, 8년간 호랑이숲에서 생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노령의 흔적, 그리고 마지막 숨결‘한청’은 수년 전부터 양쪽 앞발 떨림 등 노령화 증상을 보이며, 지난 5월부터는 활동량과 식욕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규명 원장은 ‘한청’의 마지막 순간을 전하며, 4일부터 호흡이 불안정해졌고, 6일 오전 0시 22분경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사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