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 일상이 되다올해 원·달러 평균 환율이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 높지만, 변동성은 낮은 ‘고환율’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외화 수급 구조 변화를 원인으로 지목하며, 장기적인 고환율 시대에 대한 대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17일까지 올해 원·달러 평균 환율은 1415원50전으로, 1998년 1394원97전, 2009년 1276원35전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과거 위기 상황과는 다른 양상으로, 130원 남짓의 낮은 변동폭을 보이며 고환율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국가 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CDS 프리미엄 역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외환당국은 최근 환율 상승이 위기 징조와는 거리가 멀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나라의 외화 수급 구조가 근본적으로 변화했음을 시사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