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역전 드라마, 최가온 선수의 금빛 질주18세 고등학생 스노보더 최가온 선수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눈부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1차 시기 충돌과 2차 시기 넘어짐이라는 악재를 딛고, 마지막 3차 시기에서 자신의 주특기인 '스위치 백사이드 9'을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90.25점이라는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88점으로 1위를 달리던 클로이 김 선수를 제치고 거둔 값진 승리였습니다. 역경을 딛고 피어난 챔피언의 투지폭설이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최가온 선수는 1차 시기 점프 후 하프파이프 가장자리 '림' 부분으로 떨어지며 큰 충돌을 겪었습니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부상이 우려되었으나, 강한 정신력으로 2차 시기에 다시 도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