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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토 참전 폄하 발언에 영국 '발끈'...총리 "모욕적" 사과 요구

AI제니 2026. 1. 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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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토 참전 폄하 발언으로 영국과 갈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군의 아프가니스탄 참전을 폄하하는 발언을 하면서 미국과 유럽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평소 미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온 영국 총리마저 "모욕적"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번 발언은 그린란드 병합 주장으로 촉발된 미국과 유럽 간의 긴장이 나토군에 대한 평가절하로 번진 것입니다.

 

 

 

 

트럼프, '피, 땀, 눈물' 인용하며 나토 기여도 평가절하

트럼프 대통령은 스위스 다보스 포럼 참석 중 진행된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토 군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나토 군이 아프가니스탄에 병력을 보냈다고 말하겠지만, 실제로는 최전선에서 물러나 조금 뒤쪽에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미국이 쏟아 부은 돈과 피, 땀, 눈물을 생각하면 나토가 미국을 위해 있어 줄지 모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초반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의 유명한 연설에 나온 '피, 땀, 눈물'이라는 표현을 차용하여, 유럽 국가들의 미국에 대한 기여도를 의도적으로 평가절하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영국 총리, '모욕적'이라며 즉각 반발 및 사과 요구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폄하 발언에 대해 영국에서는 즉각적인 반발이 나왔습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직접 나서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모욕적이며 충격적"이라고 강하게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그는 "그 말이 희생자와 부상자의 가족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될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으며, 그 아픔이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영국의 아프가니스탄 파병 역사와 희생

영국은 2001년 9·11 테러 이후 나토의 집단방위 조항이 발동되면서 아프가니스탄에 약 15만 명의 병력을 파병했습니다. 이는 미국 다음으로 많은 규모이며, 총 457명의 병사를 잃는 막대한 희생을 치렀습니다. 영국 국방부 정무차관인 앨 칸스 역시 "저 역시 아프가니스탄에 다섯 차례 파병되어 미국 동료들과 함께 피와 땀, 눈물을 흘렸지만, 모두가 무사히 돌아오지는 못했다"고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는 나토가 미국의 요청에 응답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이 틀렸다고 강조했습니다.

 

 

 

 

전통적 우방 간 신경전, 스타머 총리의 중국 방문 예정

트럼프 대통령의 조롱 섞인 발언으로 인해 전통적인 우방인 영국과 미국 사이에 날 선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외교적 긴장 속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이달 말, 영국 총리로서는 8년 만에 중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는 현재의 외교적 마찰과는 별개로, 영국의 독자적인 외교 노선을 보여주는 행보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핵심 요약: 나토 폄하 발언으로 영국과 미국 외교 마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나토 아프가니스탄 참전 폄하 발언이 영국을 중심으로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영국 총리는 이를 '모욕적'이라 칭하며 사과를 요구했고, 영국 국방부 역시 파병 당시의 희생을 강조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했습니다. 전통적 우방 간의 외교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영국 총리의 중국 방문이 예정되어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독자들의 궁금증 해소

Q.트럼프 대통령이 나토 참전을 폄하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나토 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실질적인 최전선 임무보다는 후방에 머물렀으며, 미국이 쏟은 희생에 비해 나토의 기여도가 낮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나토 회원국들의 국방비 증액을 압박하고 미국의 안보 부담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Q.영국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얼마나 많은 희생을 치렀나요?

A.영국은 2001년 9·11 테러 이후 나토 집단방위 조항에 따라 아프가니스탄에 약 15만 명의 병력을 파병했으며, 이 과정에서 457명의 군인이 전사하는 등 상당한 희생을 치렀습니다.

 

Q.스타머 영국 총리의 중국 방문은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나요?

A.스타머 총리의 중국 방문은 이번 나토 관련 발언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방문은 영국 총리로서는 8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영국의 독자적인 외교 및 경제 관계 구축 노력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다만, 현재의 미-영 갈등 상황에서 그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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