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먹튀, 앤서니 렌던의 몰락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의 내야수 앤서니 렌던이 역대급 먹튀 꼬리표를 달고 있습니다. 7년 2억 4500만 달러(약 3600억 원) FA 계약을 맺었지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6시즌 동안 30%도 출장하지 못했습니다.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방출 위기에 놓인 상황입니다.

2019년, 렌던의 화려한 전성기
2019년 워싱턴 내셔널스는 렌던의 활약 속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렌던은 그 해 146경기에서 타율 3할1푼9리, 34홈런, 126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올스타와 실버슬러거를 수상하며 내셔널리그 MVP 투표 3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FA 자격을 얻어 LA 에인절스와 초대형 계약을 맺었습니다.

부상 악몽의 시작
하지만 에인절스 이적 후 렌던에게는 부상이라는 악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2021년부터 부상이 시작되어 2021년 58경기, 2022년 47경기, 2023년 43경기, 그리고 2024년 57경기 출장에 그쳤습니다. 최근 4시즌 동안 13번이나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손목, 정강이, 허리, 햄스트링 등 부상 부위도 다양했습니다.

그라운드를 떠난 렌던, 남은 것은 망언뿐?
부상으로 인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렌던은 지난해 부적절한 발언으로 팬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는 “야구는 내 인생의 최우선 순위가 아니다. 직업일 뿐이다. 나는 돈을 벌기 위해 야구를 한다. 가족이 우선순위다”라고 말하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또한 “정규시즌 162경기는 너무 많다. 시즌을 단축해야 한다”는 발언은 그의 무책임한 태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방출 위기에 놓인 렌던
렌던은 에인절스에서 6시즌 동안 257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2할4푼2리, 22홈런, 125타점을 기록했습니다. 22홈런 125타점은 2019년 워싱턴 시절 1년 동안 기록한 34홈런 126타점 보다 적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에인절스가 오프시즌에 렌던을 방출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의 계약은 역사상 최악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으며, 방출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렌던의 미래는?
렌던의 계약은 2026시즌까지이며, 내년 연봉은 3860만 달러입니다. 하지만 방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그의 미래는 불투명해졌습니다. 과연 렌던이 에인절스에서 마지막을 함께할지, 아니면 새로운 팀을 찾아 재기를 노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앤서니 렌던, 먹튀 오명 벗을 수 있을까?
3600억 원의 거액을 받고 LA 에인절스로 이적한 앤서니 렌던. 잦은 부상과 부적절한 발언으로 팬들의 비난을 받은 그는 방출 위기에 놓였습니다. 과연 렌던이 먹튀 오명을 벗고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그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앤서니 렌던은 왜 방출 위기에 놓였나요?
A.잦은 부상으로 인해 제 역할을 하지 못했고, 부적절한 발언으로 팬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또한, 그의 계약이 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Q.렌던의 남은 계약 기간은?
A.렌던의 계약은 2026시즌까지이며, 내년 연봉은 3860만 달러입니다.
Q.렌던이 FA로 이적할 당시, 어떤 평가를 받았나요?
A.2019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맹활약하며 올스타, 실버슬러거를 수상하고 MVP 투표 3위에 오르는 등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았습니다. 하지만 에인절스 이적 후 잦은 부상으로 인해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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