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준PO 탈락… 이숭용 감독, '내년 시즌 업그레이드' 다짐

충격의 시리즈 업셋, SSG 랜더스 준PO 탈락

정규 시즌 3위 SSG 랜더스가 4위 삼성 라이온즈에게 준플레이오프에서 패배하며 시리즈 업셋을 당했습니다.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4차전에서 2-5로 패배,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아쉬운 탈락을 맞이했습니다. 선발 김광현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침묵과 불펜의 부진이 뼈아픈 결과를 낳았습니다. 8회 역전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승리를 놓친 것이 컸습니다.

 

 

 

 

김광현의 호투, 아리엘 후라도에 막히다

선발 김광현은 5이닝 1실점으로 쾌투했지만, 삼성의 아리엘 후라도의 완벽투에 막혀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0-2로 뒤진 상황에서 8회 박성한의 2루타와 상대 실책으로 2-2 동점을 만들었지만, 이어진 찬스에서 득점하지 못한 것이 뼈아팠습니다. 김광현은 뛰어난 투구 내용으로 팀을 이끌었지만, 타선의 지원 부족으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습니다.

 

 

 

 

결정적인 8회, 승기를 내주다

2-2 동점 상황에서 필승조 이로운이 르윈 디아즈에게 결승 투런 홈런을, 이재현에게 백투백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무너졌습니다. 리그 최강 불펜을 자랑했던 SSG였지만, 이날 경기에서 무너지며 승기를 내줬습니다. 시리즈 내내 부진했던 타선은 준PO 팀 타율 0.173으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습니다. 타선의 침묵은 결국 업셋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이숭용 감독의 아쉬움과 내년 시즌을 향한 다짐

이숭용 감독은 경기 후 타격 부진과 8회 역전 실패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김광현의 호투를 칭찬하며, 이로운의 성장을 기대했습니다. 또한,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내년 시즌을 위한 업그레이드를 다짐했습니다.  감독은 선수들의 부상과 부침 속에서도 팀이 여기까지 온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다가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준PO 패배 원인 분석: 타격 부진과 불펜 불안

이숭용 감독은 시리즈 패배의 주요 원인으로 타격 부진을 꼽았습니다. 8월 중순부터 상승세를 탔던 타격 사이클이 9월에 들어서며 하락한 점을 아쉬워했습니다.  또한, 8회 이로운의 투구 내용에 대해 언급하며,  상황 판단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한 타선과 불펜의 불안정함이 패배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이숭용 감독의 시즌 소회와 미래에 대한 약속

이숭용 감독은 시즌 전체를 돌아보며, SSG가 3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는 선수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다가오는 시즌을 위한 준비를 강조했습니다.  

 

 

 

 

핵심만 콕!

SSG 랜더스는 준PO에서 삼성 라이온즈에게 패하며 시리즈 업셋을 허용했습니다. 김광현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 부진과 불펜 불안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이숭용 감독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년 시즌을 위한 업그레이드를 다짐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이숭용 감독은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을 무엇으로 꼽았나요?

A.타격 부진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Q.이로운 선수의 투구에 대한 감독의 평가는 어떠했나요?

A.이로운 선수의 성장을 기대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Q.이숭용 감독이 내년 시즌을 위해 강조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A.내년 시즌을 위한 팀의 업그레이드를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