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NC에 발목 잡히며 '업셋' 위기! 박진만 감독의 뼈아픈 한마디와 배찬승의 가능성

삼성, NC에 무릎 꿇다: 와일드카드 1차전 패배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에 패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삼성은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WC) 1차전에서 NC에 1-4로 패했다. 이날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가 6.2이닝 4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삼성은 5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이성규가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지만 거기까지였다.

 

 

 

 

구창모에 묶인 삼성 타선: 답답했던 경기 내용

삼성은 NC 선발 구창모에게 6이닝 1실점으로 꽁꽁 묶였다. 장단 5안타를 터트린 삼성 타선에선 리드오프 이재현만 멀티히트(2안타)로 분전했다. 경기 후 박진만 삼성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NC 선발 구창모한테 묶였고, 그래서 우리가 타격 쪽에서 찬스가 별로 없었다"며 아쉬워했다.

 

 

 

 

병살타와 아쉬운 수비: 경기 흐름을 놓치다

박 감독은 "병살타가 여러개 나왔고, 잘 맞은 타구가 정면으로 가기도 했다. 전반적으로 NC가 수비를 잘한 것도 있고 그런 부분에서 힘을 못쓴 것 같다. 타격 쪽에서 조금 더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은 병살타 3개를 기록했다.

 

 

 

 

초반 실점과 압박감: 무너진 경기력

박 감독은 "경기 초반에 연속 안타를 맞아서 2실점 했는데, 5회에도 추가 2실점했다. 구창모가 좋은 투구를 하고 있어서 우리가 아쉽게 됐다. 후라도가 초반에 실점한게 분위기 많이 다운되지 않았나 싶다. 타자들도 압박감 있지 않았나 한다. 그 압박감을 이겨내지 못한 것 같다"고 총평했다.

 

 

 

 

침묵한 중심 타선: 승리의 열쇠를 잃다

구자욱-르윈 디아즈-김영웅으로 이어지는 타선은 단 1안타에 그쳤다. 김영웅만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박진만 감독은 "그동안 우리 팀이 중심타선에서 활발하게 쳐줘야 이기는 경기를 많이 했다. 오늘은 그런 부분에서 게임이 막힌 것 같다"며 "내일은 NC 선발투수에 맞춰서 중심타자들이 활발한 타격은 할 수 있게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중심타선이 제대로 활약하지 못해 패배를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원태 투입과 가리비토 기용: 감독의 선택

위기 상황에서 등판 시킨 투수는 최원태였다. '7회 데이비슨 타석에서 헤르손 가리비토가 등판할 수는 없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박 감독은 "가라비토는 우리가 지고 있을 때 쓰기에는 현재 우리팀 상황에서 내일도 경기가 있기 때문에 등판시키지 않았다. 만약 동점이나 이기고 있을 때면 올렸을 텐데 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리비토를 쓸 생각은 없었다"며 1-4로 뒤진 7회 1사 1,2루 위기에서 가리비토가 아닌 최원태를 등판시킨 이유를 밝혔다.

 

 

 

 

배찬승의 가능성: 희망을 쏘아 올리다

9회초 삼성 신인 배찬승이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 박 감독은 "첫 포스트시즌 경기인데 나이답지 않게 배포 있게 던졌다. 정규시즌 때보다 더 안정감있는 투구를 보여서 앞으로 삼성 라이온즈 불펜에 큰 힘을 발휘할 수있지 않을까 싶다"며 "단기전 큰 경기에서 더 강한 면 보여준 것 같아서 향후가 기대된다"며 미소지었다.

 

 

 

 

핵심 요약: 삼성의 패배와 엇갈린 희망

삼성은 NC 다이노스에 패하며 와일드카드 1차전을 내줬습니다. 구창모의 호투에 막힌 타선과 아쉬운 수비, 그리고 초반 실점이 패배의 원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신인 배찬승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희망을 엿보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경기 관련 궁금증 해결

Q.삼성은 왜 NC에 패했는가?

A.구창모의 호투에 막힌 타선, 잦은 병살타, 그리고 초반 실점으로 인해 패배했습니다.

 

Q.박진만 감독은 패배에 대해 어떻게 평가했는가?

A.구창모에게 묶인 타선과 수비, 그리고 선수들의 압박감을 패배 요인으로 분석했습니다.

 

Q.배찬승 선수의 활약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A.삼성 불펜의 미래를 밝히는 긍정적인 신호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