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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권력 유지 성공? 장유샤 건재 속 '불안한 권력'…4중전회, 4연임 확정될까?

AI제니 2025. 9. 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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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실각설, 열병식 이후 잠잠해졌지만…

지난달 중국 정치권을 뜨겁게 달궜던 시진핑 국가주석 실각설이 지난 3일 열린 항일전쟁 승리 기념 열병식을 계기로 다소 수그러드는 모양새다. 하지만 실각설의 핵심 인물인 장유샤 중국 군사위 부주석이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이면서 권력 투쟁이 완전히 종료된 것이 아니라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10월 개최예정인 중국의 4중전회에서 시 주석의 4연임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중국의 향후 권력구도를 둘러싼 의구심은 쉽게 해소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열병식, 시진핑 직접 군대 사열…군권 장악력 과시?

이번 열병식에서 시진핑 주석은 일각의 우려와 달리 직접 군대 사열을 실시했다. 열병식 직전까지만 해도 장 부주석이 사열을 담당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 주석의 군권 장악력에 대한 의문이 커졌었다. 일단 시 주석이 직접 군대 사열을 하게 되면서 군권 장악력에 대한 우려는 상당부분 해소됐다. 하지만 정작 실각설의 중심에 선 장 부주석이 또 여전히 건재한 상태로 열병식에 참여하다 보니 긴장감은 계속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장유샤 건재, 권력 투쟁의 불씨?

특히 장 부주석이 이번 열병식에서 다른 정치국원들과는 달리 기존보다 한 등급 높은 국가 원로들의 자리, 즉 은퇴한 상무위원들 옆자리에 앉았다. 시 주석의 측근으로 알려진 군부 서열 3위 허웨이둥 군사위 부주석은 이번 열병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또한 당 중앙군사위 전체 위원들 7명 중에 3명이 공석인 상태로 진행되다 보니 여러 해석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10년 전과 다른 행보…권력 투쟁의 현재 진행형?

10년 전인 2015년 70주년 전승절에서는 시 주석이 당시 군부 2인자였던 궈보슝 군사위 부주석을 부패 혐의로 아예 실각시키고 본인이 직접 군대 사열을 했다. 이런 전례를 고려했을 때, 시 주석이 완벽하게 권력투쟁을 마무리지었다면 아마 장 부주석도 똑같은 운명이 되지 않을까하는 추측이 나왔었는데, 장 부주석이 건재함을 보여줬다. 이로인해 중국 고위층 내 권력 투쟁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측근 숙청, 권력 기반 약화?

중국 군부뿐만 아니라 공안, 무장경찰 등 공안 고위직에서도 시 주석과 가까운 측근들이 배제되고 있는 모습들이 관측되고 있다고 한다. 군부 지도체에 의해서 중국의 경찰 조직들까지 점점 시 주석의 측근 인사들이 밀려나는 모습이 보여지면서 결국에는 시 주석이 당장의 권력 유지에는 성공했지만 여전히 불안한 상태가 아닌가 하는 해석들이 나오고 있다.

 

 

 

 

문화대혁명 이후 최대 규모 숙청…수원시 인구만큼 날아가

지난해 부정부패 수사로 척결된 중국 공산당원 숫자만 집계해봐도 89만명 가까이 된다고 한다. 올해까지 합치면 아마 100만명이 넘을 걸로 예상되고 있어서 우리나라로 치면 수원시 정도 하나가 숙청으로 날아간 상황이다. 이 정도 규모의 엄청난 규모의 숙청 작업은 중국의 문화대혁명 때 이후에는 한 번도 없던 일이기 때문에 더욱 더 의구심이 지금 커지고 있다. 시 주석의 실각설, 권력 이상설이 끊이지 않는 이유도 장 부주석과의 경쟁 문제도 있지만 이 숙청 작업 문제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10월 4중전회, 시진핑 4연임 확정될까?

시진핑 주석의 4연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중국의 4중전회, 즉 공산당 중앙위원회 4차 전원회의에 관심들이 집중되고 있다. 만약에 4연임이 확정된다면 후계자 얘기는 아예 안 나올 걸로 예상되며, 후계 구도와 관련된 어떤 언급이라도 나온다면 아마 이번 3연임 임기가 끝난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교체되는 구도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국의 권력 투쟁, 그리고 다가오는 4중전회

시진핑의 권력 유지와 관련된 불안정한 징후들이 감지되는 가운데, 10월 4중전회에서 4연임이 확정될지, 아니면 권력 교체의 신호가 나타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시진핑의 4연임이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A.4연임이 확정될 경우, 현재의 정책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권력 교체가 이루어진다면, 대외 정책의 변화와 함께 국제 정세에도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Q.장유샤의 건재가 시사하는 바는?

A.장유샤의 건재는 시진핑의 권력 기반이 여전히 불안정하다는 것을 시사하며, 내부 권력 투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Q.중국 고위층 숙청의 배경은 무엇인가요?

A.부정부패 척결을 명분으로 하지만, 시진핑의 권력 강화를 위한 측면도 있습니다. 측근 숙청은 장기적으로 권력 기반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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