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6연패의 늪에 빠지다KIA 타이거즈가 투수진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며 6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26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5-9로 패하며 6연패를 기록했습니다. KIA의 시즌 성적은 54승59패4무로 7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승차는 2.5경기 차로 벌어졌습니다. 팬들의 기대가 컸던 KIA였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 결과입니다. 마운드의 불안: 양현종과 한재승의 부진이날 KIA 마운드는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선발 '대투수' 양현종은 3⅔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고, 3:3 초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된 한재승 역시 0이닝 1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김기훈, 조상우, 최지민, 김건국 등 다른 투수들마저 실점을 기록하며, 마운드 붕괴를 막지 못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