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상반기 수익성 하락 속 정유경 회장 보수 증가올해 상반기, 신세계의 수익성이 하락하는 가운데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20억 원이 넘는 보수를 수령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8% 오른 규모로, 급여와 상여금이 모두 증가했습니다. 급여는 25.7% 늘었고, 상여는 7.3%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매출 신장과 사업 경쟁력 강화, ESG 활동 기여 등을 고려해 상여금을 책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보수 증가는 실적 부진과 대비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유경 회장의 보수 증가는 주주와 투자자들에게 엇갈린 시선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급여 인상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더욱 명확한 성과 지표 제시와 투명한 경영 전략 공개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