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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쳐버린 '꿈의 지수' 7000 시대, 빚투 36조 돌파… 개미들의 절규

AI제니 2026. 5. 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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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000 시대, 축제에서 소외된 개인 투자자들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7000 시대를 열며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하지만 정작 주도주를 놓친 개인 투자자들은 극심한 박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신고가를 경신하며 질주하자, 수익 구간에서 미리 하차한 투자자들이 뒤늦게 빚을 내 시장에 뛰어드는 '포모(FOMO)' 현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7384.56으로 장을 마감하며 한국 증시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반도체 투톱 질주, 개인들의 허탈감

이날 장을 주도한 것은 단연 '반도체 투톱'이었습니다. 삼성전자는 14.41% 급등하며 26만6000원에 장을 마쳤고, SK하이닉스 역시 10.64% 상승한 160만1000원을 기록하며 '160만닉스' 시대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이란 사태 등으로 증시가 흔들릴 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대거 순매도했던 개인들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 빼고 다 돈 벌었다', '내가 팔자마자 폭등하는 게 과학이냐'는 원망 섞인 글들이 도배되고 있습니다.

 

 

 

 

'포모' 증후군 확산, '빚투' 열풍으로 이어져

주식 시장이 급등할수록 개인들 사이에서는 '포모(FOMO)' 증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포모는 자신만 흐름을 놓치고 소외되고 있다는 공포를 뜻하는 심리학 용어로, 주식 시장에서는 주변 사람들이 수익을 낼 때 나만 기회를 잃었다는 불안감에 무리하게 추격 매수에 나서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소외감이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6조 682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36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소외되지 않기 위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무리하게 주식을 사들이는 개미들이 그만큼 늘어났다는 방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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