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에 녹아든 '포르투갈 특급'의 이야기
경남FC의 브루노 코스타가 K리그2에서의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서의 축구와 일상 모두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며, 앞으로도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브루노 코스타는 포르투갈 명문 클럽 포르투 출신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험과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 경력을 가진 베테랑 선수다.
경기 후 브루노 코스타의 솔직한 경기 소감
부천FC1995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브루노 코스타는 긍정적인 면을 찾으려 노력했다. 그는 "지난 경기보다는 나아진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이 마음에 든다. 결국 우리가 승리를 쟁취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점차 나아지고 있다. 그걸 위안으로 삼고 싶다"라고 밝혔다. 브루노 코스타는 후반 44분, 이중민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파넨카킥으로 성공시키며 팀의 자존심을 지켰다.
파넨카킥 선택의 비하인드 스토리
브루노 코스타는 페널티킥 상황에서 파넨카킥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2주 전부터 생각했다. 강하게 슈팅해서 못 넣을 바엔 준비한 슛을 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이는 그의 침착함과 자신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과감한 선택을 통해 팀에 기여하려는 그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K리그 합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한국 생활 만족도
브루노 코스타는 경남FC 합류에 대해 "예전부터 한국에 오는 걸 생각을 많이 했다. 곤란한 상황과 오퍼 등 여러 가지가 겹치면서 이렇게 오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단순한 외국인 선수를 넘어, "앞으로도 쭉 한국에서 뛰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며 한국 생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축구와 일상 둘 다 굉장히 마음에 든다. 쉬는 날 아이들을 데리고 갈 수 있는 곳들도 많다. 가족들도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만족스러운 일상을 전했다.
K리그에 대한 브루노 코스타의 생각
유럽 무대에서 활약했던 브루노 코스타는 K리그의 강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축구의 강도가 굉장히 높다고 느낀다. 한국 사람들이 열정을 많이 쏟아붓는 만큼 연습, 경기 때 그렇게 나오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K리그의 치열함을 강조했다. 그는 K리그의 높은 수준에 적응하며, 선수로서 더욱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더 나은 결과를 향한 브루노 코스타의 다짐
브루노 코스타는 현재 7경기 2골을 기록하며,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는 개인적인 기록보다 팀의 승리를 우선시하며, "지금은 공격 포인트보다 팀의 승리를 가져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선 뭐든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 경기 한 경기 일단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지금과 다른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 팀도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핵심만 콕!
포르투 출신 브루노 코스타는 K리그2 경남FC에서 활약하며 한국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팀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고, 앞으로도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는 진심을 전했다. K리그의 높은 수준에 적응하며,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독자들의 Q&A
Q.브루노 코스타가 K리그에 합류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브루노 코스타는 이전부터 한국에서 뛰는 것을 고려해왔으며, 여러 상황과 제안이 맞물려 경남FC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Q.브루노 코스타는 K리그 생활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나요?
A.브루노 코스타는 축구와 일상 모두에 만족하며, 가족들도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한국에서 계속 선수 생활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Q.브루노 코스타는 K리그의 어떤 점을 인상 깊게 생각하나요?
A.브루노 코스타는 K리그의 높은 축구 강도와 선수들의 열정을 인상 깊게 생각하며, 한국 선수들의 훈련과 경기에서의 헌신적인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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