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파업, 23일 오전 9시 시작: 시민들의 발, 다시 멈출 위기

철도노조의 긴급 기자회견: 파업 재개 선언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철도노조는 19일 서울역 동쪽 광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파업은 노사 합의 불이행에 대한 강력한 항의의 표시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파업의 배경: 성과급 정상화 요구

철도노조는 현재 성과급 기준이 기본급의 80%로, 다른 공기업(기본급 100%) 대비 낮아 변경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는 철도 노동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찾기 위한 노력으로, 노조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부와 협상해 왔습니다.

 

 

 

 

합의 파기 시도에 대한 노조의 강한 반발

노조는 지난 10일 밤샘 교섭을 통해 2025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에 이르렀고, 파업을 유보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철도노조의 핵심 요구인 성과급 정상화를 위해 감사원 검토를 거쳐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안건을 상정해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으나, 감사원 검토 결과 성과급 정상화 조치가 기획재정부의 재량임이 확인되면서 상황은 급변했습니다.

 

 

 

 

기재부의 결정에 대한 노조의 강력한 비판

노조는 “이제 기재부의 결정만 남은 상황에서 해결의 약속을 헌신짝 내팽개치듯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가 찰 뿐”이라며 기획재정부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는 노조가 정부와의 약속을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파업을 강행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보여줍니다. 노조는 “임금을 더 달라는 얘기도 아니고 다른 공공기관과 똑같은 기준을 적용해 달라는 것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 호소: 정부의 입장 변화 촉구

철도노조는 “우리의 요구는 하나다. 합의 이행”이라며 정부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마지막으로 촉구했습니다. 파업을 막기 위한 마지막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으로,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 사흘이라는 시간이 남아있기에, 노조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파업 강행 시, 기재부에 모든 책임

철도노조는 기재부가 끝까지 철도노동자들의 요구를 외면한다면 파국의 모든 책임은 기재부에 있음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는 파업으로 인한 모든 피해에 대한 책임을 정부에 묻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입니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핵심만 콕!

철도노조는 성과급 정상화를 요구하며 23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노조는 정부의 합의 파기를 비판하며, 마지막으로 정부의 입장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며, 모든 책임은 기재부에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궁금한 점, 풀어드립니다!

Q.파업의 이유는 무엇인가요?

A.철도노조는 성과급 기준이 다른 공기업에 비해 낮다는 점을 지적하며, 성과급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부와의 합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이 파업의 주요 원인입니다.

 

Q.파업으로 인해 예상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KTX, 지하철 등 철도 운행이 중단되거나 지연될 수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 여행객 등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됩니다.

 

Q.정부와 노조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A.노조는 합의 이행을 요구하며,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노조의 요구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