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방시혁의 '입사 간절함' 폭로: 부모에게 전화까지?

하이브 입사 비하인드 스토리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 입사 과정에 대해 “방시혁 의장의 강력한 구애가 있었다”고 밝혔다.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소송 변론에서 민 전 대표는 하이브 입사 과정을 묻는 질문에 당시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방시혁의 적극적인 영입 노력

민 전 대표는 2018년 SM엔터테인먼트 퇴사 후 이틀 만에 방시혁 의장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 의장은 민 전 대표의 부모에게까지 연락하여 하이브 합류를 간절히 요청했다.

 

 

 

 

입사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

민 전 대표는 방시혁 의장이 자신의 부모와도 통화를 하며 영입에 애썼다고 말했다. 방 의장은 부모에게 “따님 하고 싶은 거 잘 할 수 있게 저희 하이브로 꼭 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영입에 공을 들였다.

 

 

 

 

엇갈린 입장: 하이브 vs 민희진

하이브는 지난해 7월 민 전 대표가 뉴진스 및 어도어 사유화를 시도하고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며 주주 간 계약을 해지했다. 반면 민 전 대표는 주주 간 계약 위반 사실이 없다며 하이브의 해지 통보는 효력이 없다고 맞서고 있다.

 

 

 

 

풋옵션 행사와 관련된 쟁점

민 전 대표는 어도어 사내이사직을 내려놓으며 하이브에 풋옵션 행사를 통보했다. 하지만 하이브는 주주 간 계약 해지를 이유로 풋옵션 행사가 효력이 없다고 주장하며 대립하고 있다.

 

 

 

 

미래를 가늠하는 법정 공방

재판부는 12월 18일 변론 절차를 종결하며, 내년 초 1심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 이번 소송은 민 전 대표와 하이브 간의 경영권 갈등의 핵심 쟁점들을 다루고 있으며, 향후 결과에 따라 양측의 운명이 갈릴 수 있다.

 

 

 

 

핵심 내용 요약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하이브 입사 과정에서 방시혁 의장의 적극적인 구애가 있었음을 밝혔다. 양측은 주주 간 계약 해지 및 풋옵션 행사 효력을 두고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으며, 내년 초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민희진은 왜 하이브에 합류하게 되었나?

A.방시혁 의장의 적극적인 영입 제안과 더불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대신 하이브를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Q.현재 소송의 주요 쟁점은 무엇인가?

A.주주 간 계약 해지 여부, 풋옵션 행사 효력, 그리고 민희진 대표의 독립 시도 여부 등이 주요 쟁점입니다.

 

Q.향후 재판 결과는 어떻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가?

A.아직 1심 선고가 나오지 않아 예단하기 어렵지만, 재판부의 판단에 따라 양측의 운명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