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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법정에서 '지렁이 글씨' 공세… 재판부 '흥분' 지적

AI제니 2025. 11. 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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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만의 재회: 법정에서 마주한 윤석열과 홍장원

윤석열 전 대통령과 홍장원 전 국정원 차장이 지난 2월 탄핵심판 이후 9개월 만에 마주했습니다.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홍 전 차장은 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싹 다 잡아들여 정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홍 전 차장은 윤 전 대통령 지시 뒤에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과 통화하며 이재명, 한동훈 등 정치인 이름을 받아 적었다고 했습니다.

 

 

 

 

메모의 진실 공방: '지렁이 글씨' 논란의 시작

불리한 증언이 이어지자, 윤 전 대통령은 홍 전 차장 메모의 글씨를 문제 삼았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홍 전 차장의 메모가 '지렁이 글씨'라며 재판 중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메모의 신빙성을 지적하며 '지렁이'란 말을 반복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자기가 초안이라고, 초고라고 낸 게 그냥 지렁이예요. 누가 봐도, 본인도 알아보기가 어렵게 그렇게.

 

 

 

 

재판부의 제지: 흥분한 윤석열

목소리를 점점 높이며 흥분하자, 결국 재판장이 나섰습니다지귀연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부장판사는 저는 왜 이렇게 흥분하시는지 이유를 모르겠는데…라고 말했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은 아니 흥분하는 게 아니고. 아니 기사도 많이 나서 '홍장원 지렁이' 이렇게 치시면 본인이 낸 초고가 다 뜹니다. 계속되는 '지렁이' 얘기에 법정에서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특검의 반박: 메모의 신빙성 유지

특검은 홍 전 차장의 확인을 받아 보좌관이 다시 작성한 메모엔 정치인 등의 이름이 정확히 적혀 있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조태용 전 국정원장도 헌법재판소와 국회에 나가 홍 전 차장의 증언과 메모의 신빙성을 공격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위증 혐의 등으로 구속됐습니다.

 

 

 

 

조태용 전 원장의 구속: 위증 혐의

특검은 법원의 구속심사에서 "조 전 원장이 부하의 진술을 문제 삼아 위증을 해서 질적으로 나쁘다"고 설명했습니다.

 

 

 

 

핵심 요약: 법정 공방과 '지렁이 글씨' 논란

윤석열 전 대통령과 홍장원 전 차장의 법정 대면에서 '지렁이 글씨'를 둘러싼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메모의 신빙성을 문제 삼았지만, 재판부의 제지를 받았습니다특검은 메모의 신빙성을 유지하며, 조태용 전 국정원장의 위증 혐의를 강조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사건 관련 Q&A

Q.윤석열 전 대통령이 문제 삼은 '지렁이 글씨'는 무엇인가요?

A.홍장원 전 차장의 메모를 지칭하며, 윤 전 대통령은 메모의 글씨가 알아보기 어렵고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Q.재판부의 반응은 어떠했나요?

A.윤 전 대통령의 흥분을 지적하며, 왜 흥분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Q.특검은 이 사건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A.홍 전 차장의 메모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조태용 전 국정원장의 위증 혐의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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