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자 입국 첫날, 서울 상권 '들썩'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허용 첫날, 서울 주요 상권이 활기를 띠었습니다. 편의점, 대형마트, 패션 매장, 면세점 등에서 외국인 결제가 증가하며 매출이 상승하는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명동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소비가 이루어지면서, 침체되었던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습입니다.
편의점, 마트, 패션 매장, 매출 '껑충'
업계에 따르면, 명동 GS25 매장의 외국인 결제 매출은 전주 같은 요일보다 100배나 급증했습니다. GS25 전체 매출도 2배 이상 증가하며, 그 효과를 실감케 했습니다. CU의 매출 역시 25% 증가했으며, 명동, 홍대, 성수, 공항 등 외국인 방문이 잦은 점포의 매출은 무려 38%나 상승했습니다. 롯데마트 외국인 특화 점포 10곳의 고객 수는 35% 증가했고, 매출은 약 15% 늘었습니다.
쇼핑 카트 가득! 인기 품목은?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는 무비자 입국 크루즈 ‘드림호’ 승객들이 방문하여 과자, 견과류, 김 가공품 등의 판매가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오리온 비쵸비 대한민국’이 과자 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롯데 제로 후르츠젤리’, ‘농심 빵부장 초코빵·소금빵’, ‘HBAF 아몬드 시리즈’, 김부각 등도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습니다.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의 중국인 고객 매출은 71%나 증가했고, 올리브영과 다이소 명동역점도 외국인 고객 맞이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면세점, 관광객 증가에 '함박웃음'
면세점에도 중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에는 하루 2500명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방문하여 이달 평균(1000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신라면세점은 고객 수가 평소보다 30% 증가했고, 신세계면세점의 식품 중심 매출은 전주 대비 50%나 증가했습니다. 롯데면세점에서는 패션, 액세서리, 담배, 식품 판매가 증가했으며, 액세서리와 담배 매출은 이달 평균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습니다.
관광·유통업계, MICE 단체 관광객 유입 기대
관광·유통업계는 중국 중추절 연휴 이후 기업회의·포상관광(MICE) 등 단체 관광객 유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복궁, 광화문, 청계천, 북촌, 에버랜드 등 주요 관광지와 성수동, 여의도 등 젊은 층 선호 지역에도 방문객 증가가 예상됩니다. 이번 무비자 입국 허용 조치로 약 100만 명의 중국 관광객이 추가 유입될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무비자 입국, 서울 상권에 활력 주입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으로 서울의 주요 상권이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편의점, 마트, 면세점 등에서 외국인 소비가 급증하며 매출이 크게 늘었고, 관광·유통업계는 MICE 단체 관광객 유입을 기대하며 더욱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무비자 입국은 언제까지 가능한가요?
A.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은 내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됩니다.
Q.어떤 사람들이 무비자 입국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A.국내·외 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 중국인 단체 관광객은 비자 없이 최대 15일간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습니다.
Q.이번 조치로 얼마나 많은 관광객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나요?
A.정부는 이번 조치로 약 100만 명의 중국 관광객이 추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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