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버린 공사 현장, 일감이 사라진 협력업체
포스코이앤씨의 공사 현장이 일제히 멈추면서 협력업체의 일감이 줄어들고 있다. 분양이 예정돼 있던 아파트 단지도 공사가 멈추는 등 주택 공급에도 차질이 생겼다.
6조원에 달하는 외주비, 2100곳의 협력업체
포스코이앤씨가 지난해 협력·장비·용역업체 등에 쓴 외주비용은 5조9550억원에 달한다. 시공능력평가 국내 7위인 포스코이앤씨가 수 많은 협력업체와 계약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
준공을 앞둔 오티에르반포, 조합과 건설 노동자의 비상
준공을 앞두고 공사가 멈춰버린 ‘오티에르반포’가 대표적이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오티에르반포는 당장 10월 공사를 마치고 분양에 나설 참이었지만 그 일정이 불확실해졌다.
5조원 규모의 도정사업, 10조원 손실 우려
이에 포스코이앤씨의 면허정지가 현실화할 시 그간 협력업체에 지급해 온 외주비용과 수주한 도정사업 규모를 고려했을 때 10조원에 달하는 손실이 우려된다.
건설 현장의 안전, 근본적인 해결책은?
한 건축사무소 대표는 “포스코이앤씨 한 곳의 면허를 취소한다고 안전사고가 사라지겠느냐”며 “한국인들의 ‘빨리빨리 문화’를 개선하고 안전장비에 투자를 해야한다.
핵심 요약: 포스코이앤씨 영업정지, 건설 시장에 드리운 그림자
포스코이앤씨의 영업정지로 인해 협력업체 일감 감소, 주택 공급 차질, 10조원 규모의 경제적 손실이 예상됩니다.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개선이 시급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포스코이앤씨 영업정지가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주택 공급 지연, 분양 일정 불확실성 증가, 건설 관련 경제적 손실 발생 등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됩니다.
Q.오티에르반포의 공사 중단으로 인해 조합원들은 어떤 상황에 놓였나요?
A.분양 일정 불확실성으로 인해 조합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대응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Q.건설 현장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무엇인가요?
A.안전 장비 투자, 건설 노동자 임금 인상,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 개선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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