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119 신고는 '전화'로만 가능

국가적인 재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26일 오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발생한 화재는 정부 온라인 서비스 마비라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5층 전산실의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시작된 불은, 정부의 핵심 전산 자원을 관리하는 이 곳의 시스템을 마비시키며, 국민들에게 큰 불편을 야기했습니다.

 

 

 

 

119 신고, 현재 전화로만 가능

소방청은 27일, 현재 119 신고는 전화(일반전화, 휴대전화 포함)로만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시스템 장애로 인해 문자, 영상, 웹 등 다매체 신고는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소방청은 복구 조치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전화 신고를 당부하며, 신속한 상황 대처를 강조했습니다.

 

 

 

 

화재 발생과 피해 상황

전날 밤 8시 15분쯤 발생한 화재로 인해 40대 남성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직원 100여 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소방관 101명과 소방차 31대가 투입되어 진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현장에는 많은 연기가 발생하고, 전산 시스템 훼손 우려로 인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 서비스 마비, 국민 불편 초래

이번 화재로 인해 모바일 신분증, 국민신문고를 포함한 70개의 정부 시스템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주요 부처의 홈페이지와 공무원 전자우편 시스템 또한 마비되어,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업무에 큰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정부의 대응과 향후 계획

행정안전부는 윤호중 장관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발령하고, 위기상황대응본부를 가동했습니다. 현재 소방당국은 배연 작업을 병행하며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스템 복구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화재 진압의 어려움과 해결 노력

소방 당국은 전산 시스템 훼손을 우려하여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연기를 빼는 배연 작업을 병행하며 진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핵심만 콕!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119 신고가 전화로만 가능하며, 정부 서비스 마비로 국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위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스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현재 119 신고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현재 119 신고는 전화(일반전화, 휴대전화 포함)로만 가능합니다.

 

Q.정부 서비스 마비로 인해 어떤 불편을 겪을 수 있나요?

A.모바일 신분증, 국민신문고 등 70개의 시스템 이용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며, 주요 부처 홈페이지 및 전자우편 사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Q.정부는 이번 화재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

A.행정안전부는 위기경보를 발령하고, 위기상황대응본부를 가동하여 상황을 통제하고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