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재정적 '괴물'로 거듭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 영입에 대한 희망을 키우고 있습니다. 영국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가 최근 발표한 재정 실적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맨유는 2025년 6월 30일 마감된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엄청난 재정적 힘을 과시했습니다.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 하에서 맨체스터 더비에서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업적으로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1조 2570억 원, 압도적인 연간 수익
맨유의 4분기 이익은 무려 1억 6400만 파운드(약 3100억 원)에 달하며, 연간 수익은 기록적인 6억 6650만 파운드(약 1조 2570억 원)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엄청난 수익은 새로운 선수 영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올 시즌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세슈코, 세네 라멘스 등을 영입했지만, 여전히 보강해야 할 포지션이 남아 있습니다.
3선 미드필더, 맨유의 숙제
특히 3선 미드필더 보강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현재 맨유가 가장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는 선수는 브라이턴의 카를로스 발레바입니다. 지난 시즌 브라이턴의 핵심 선수로 활약한 발레바는 40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올 시즌에도 5경기에 출전하여, 맨유의 레이더망에 확실히 포착되었습니다.
1880억 원, 발레바 영입의 걸림돌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발레바는 맨유의 영입 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브라이턴은 발레바를 팀의 미래를 이끌 자원으로 평가하며 1억 파운드(약 1880억 원)의 높은 몸값을 책정했습니다. 결국, 맨유는 발레바 영입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재정 실적 발표 이후, 발레바 영입 가능성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PSR 준수, 재도전의 발판 마련
'미러'는 맨유가 발표한 수치가 프리미어리그의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PSR)을 준수하는 데 강력한 위치를 점하게 해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발레바 영입 재도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맨유는 2026년에 발레바 영입을 다시 추진할 수 있으며, 대안으로는 크리스털 팰리스의 미드필더 아담 워튼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구단 CEO의 긍정적 전망
맨유 최고경영자(CEO) 오마르 베라다는 2025-26시즌을 맞이하며 클럽의 모든 영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여름 동안 선수단 보강에 만족하며,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경기장 밖에서는 조직 개편을 통해 스포츠적, 상업적 목표 달성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프라 투자와 지속적인 성장
맨유는 인프라 개선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여성 팀 시설에 대한 투자를 진행했으며, 남자 1군 건물의 리모델링도 계획대로 진행하여 선수와 직원들을 위한 최상의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올드 트래포드의 새로운 경기장 개발 계획도 진행 중이며, 이는 주변 지역 사회를 획기적으로 재생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맨유의 회복력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맨유, 압도적인 재정 능력으로 전력 보강 청신호!
맨유가 막대한 수익을 바탕으로 1880억 원의 몸값을 자랑하는 특급 미드필더 영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PSR 준수, 선수단 보강, 인프라 투자 등 긍정적인 소식들이 이어지면서 맨유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맨유의 재정 상황은 얼마나 긍정적인가요?
A.맨유는 4분기에 3100억 원, 연간 1조 2570억 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내에서도 손꼽히는 재정적 강팀임을 증명했습니다.
Q.발레바 영입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A.맨유의 재정적 안정과 PSR 준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발레바 영입 가능성 또한 높아졌습니다. 2026년 재도전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Q.맨유의 다른 영입 계획은 무엇인가요?
A.3선 미드필더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으며, 발레바 외에도 아담 워튼을 대체 선수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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