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적었지만, 20대 대선보다 700억 원 증가
지난 6월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최종적으로 나랏돈 4890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정부가 예상했던 약 5100억원에는 못 미쳤지만, 20대 대선과 비교하면 약 700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선거보전경비, 933억 원 지급
12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6·3 조기 대선에 따른 선거보전경비 933억원을 확정·지급했다.
선거비용 보전 제도, 무엇을 의미하는가
선거비용 보전제도는 국민의 선택을 받을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적법한 선거운동에 지출한 선거비용을 제한금액 내에서 보전해주는 제도다.
선거비용 제한액, 어떻게 산정될까
공직선거법에 따라 대선은 전국 총인구수에 950원을 곱한 값에 소비자물가변동률을 고려한 선거비용 제한액 산정비율을 적용하고, 선거사무장 등의 총 수당 등을 가산해 경비를 산정한다.
득표율에 따른 선거보전경비, 누구에게 돌아갈까
이런 기준을 고려하면 책정된 선거보전경비 933억원은 더불어민주당(49.42%)과 국민의힘(41.15%)에 대부분 돌아갈 전망이다.
예상보다 줄었지만, 여전히 큰 규모
당시 정부는 3개당이 15% 이상을 득표하는 상황 등까지 고려해 전체 투입금액을 최대 5100억원 수준으로 추산했으나, 결과적으로 2개당에 대해서만 경비 전액 보전이 이뤄지면서 지출액도 예상치보다는 줄었다고 설명했다.
결론: 조기 대선, 막대한 비용과 의미
조기 대선에 4890억 원의 나랏돈이 투입되었다는 사실은, 선거의 중요성과 그 비용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합니다.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며, 유권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투표에 참여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선거보전경비는 무엇인가요?
A.선거보전경비는 적법한 선거운동에 사용된 비용을 후보자 또는 정당에게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득표율에 따라 전액 또는 일부가 보전됩니다.
Q.이번 조기 대선에서 가장 많은 비용을 보전받은 정당은 어디인가요?
A.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5% 이상을 득표하여, 대부분의 선거보전경비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Q.정부가 예비비를 투입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올해 선관위에 배정된 선거 관련 예산이 부족하여, 선거 및 재난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목적예비비를 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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