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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동네 빌런' 논란… 팰로앨토 이웃들의 불편 호소

AI제니 2025. 8. 1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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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팰로앨토 이웃들에게 불편을 끼치다

페이스북 창시자이자 메타플랫폼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거주지역에서 이웃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팰로앨토의 부유층 거주지역인 크레센트파크 주민들의 삶은 14년 전 저커버그가 이사를 온 뒤 크게 바뀌었다.

 

 

 

 

저커버그의 '왕국' 건설, 주택 매입과 사립학교 운영

저커버그는 자신이 거주하는 주택 이외에도 근처의 주택들을 사들이기 시작했다이후 그는 이 지역을 자신의 '왕국'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높은 담으로 둘러싸인 정원에는 2m 높이로 제작된 저커버그의 부인 프리실라 챈의 동상도 세워졌다. 이와 함께 주택 한 곳은 저커버그의 자녀 등을 위한 사립학교로 만들었다.

 

 

 

 

건축 과정에서의 논란과 주민들의 불편

주택을 건설하는 과정에도 논란이 적지 않았다. 저커버그는 2016년 주택 4채를 철거하고 지하공간을 넓힌 소형주택을 건설하겠다는 내용의 신청을 시청에 제출했다. 건축심의위원회는 저커버그의 신청을 반려했지만, 저커버그는 공사에 착수했다. 주택 4채를 한꺼번에 철거하는 것은 시의 승인이 필요하지만, 3채 미만으로 공사를 나눠 추진한다면 승인 없이도 가능하다는 조례의 허점을 파고든 것이다.

 

 

 

 

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와 불만

공사는 8년이나 이어졌고 공사 과정에서도 인근 주민들은 적지 않은 불편을 겪었다. 진입로를 마음대로 통제하거나, 건설 장비와 자재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주민들의 자동차가 훼손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인부들이 이웃집 앞에 차를 세우거나, 근처에서 식사하는 일도 잦았다.

 

 

 

 

파티와 소음 문제, 이웃들의 고통

저커버그 부부가 개최하는 각종 파티도 이웃에겐 고통이 됐다. 파티가 열릴 때면 저커버그 주택 앞은 손님들의 차량으로 붐비고, 밤에도 시끄러운 음악이 흘러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저커버그의 저택에서 소음이 흘러나온다고 신고해도 경찰이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주민들의 전언이다.

 

 

 

 

감시 카메라 설치와 경호팀의 과도한 보안

이와 함께 저커버그는 이웃 주택의 정원을 향해 감시 카메라도 설치해 마찰을 빚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한 주민은 "저커버그 측에 '나도 당신 집을 향해 카메라를 설치하겠다'고 항의하고 나서야 카메라가 철거됐다"고 말했다. 또한 저커버그의 경호팀은 차량에서 인근을 지나가는 주민들을 촬영하거나, 검문까지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론: '동네 빌런' 마크 저커버그, 팰로앨토 이웃들과의 갈등 심화

마크 저커버그의 팰로앨토 거주 지역에서의 일련의 행동들이 이웃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며 '동네 빌런'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주택 매입, 사립학교 운영, 건축 과정에서의 잡음, 소음 문제, 과도한 보안 등 다양한 문제들이 겹쳐 이웃과의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이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저커버그는 왜 이웃들의 불만을 샀을까?

A.주택 매입, 건축 과정에서의 문제, 소음, 과도한 보안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이웃들의 불만을 샀다.

 

Q.저커버그 측의 입장은 무엇인가?

A.저커버그 측은 높은 수준의 보안이 필요하며, 이웃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Q.이웃과의 갈등은 어떻게 해결될 수 있을까?

A.저커버그 측의 적극적인 소통과 문제 해결 노력, 그리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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