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속 비극의 시작가정폭력에 시달리는 딸을 보호하려던 50대 어머니가 사위의 끔찍한 폭행으로 목숨을 잃고 시신까지 유기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는 장기간 폭행에 시달렸음에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존속살해 및 시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20대 사위 조모씨는 올해 초부터 장모 A씨(54세)를 상습적으로 폭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딸 최모씨(26세)가 결혼 직후 남편으로부터 폭력을 당하자 딸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거주해 왔습니다. 폭행과 은폐, 그리고 발견지난 2월 이사 후, 사위 조씨는 '이삿짐 정리가 늦다', '집안이 시끄럽다'는 등 사소한 이유로 장모를 폭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딸 최씨 역시 남편의 보복이 두려워 외부에 도움을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