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수상 대중교통'의 화려한 시작오세훈 서울시장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8일 한강버스가 정식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국내 첫 수상 대중교통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야심차게 출발했지만, 첫날부터 여러 문제점들이 드러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92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사업은, 한강을 횡단하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은 모습입니다. '한강의 기적'을 꿈꿨던 서울시의 기대와는 달리, 시민들의 반응은 냉담합니다. 출퇴근길, 한강버스가 과연 답일까?가장 큰 비판의 원인은 바로 '속도'입니다. 서울시는 출퇴근길 교통 혁신을 내세웠지만, 한강버스는 쾌속성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마곡에서 잠실까지 127분, 급행 노선도 82분이 소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