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기 선포와 26.2조 원 규모 추경이재명 정부가 '경제 전시 상황'을 선포하며 26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발표했습니다. 중동 전쟁 발발 이후 급격히 상승한 유가와 경기 침체 위기 속에서 국민의 민생을 살리기 위한 긴급 조치입니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벼랑 끝에 선 사람은 잠깐 부는 바람에도 휘청이듯이 고유가·고물가라는 거센 바람이 우리 국민의 삶을 흔들고 있다"며 현 상황의 엄중함을 진단했습니다. 이번 추경은 단순한 현금 살포를 넘어, 에너지 위기를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으려는 정부의 재정 운용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나랏빚 없이 3577만 명에게 최대 60만 원 지원이번 추경의 가장 큰 특징은 국채 발행 없이 재원을 마련했다는 점입니다. 반도체 및 증시 호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