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고랜드, 3년 만에 마주한 현실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개장 3년 만에 자본잠식이라는 어려운 현실에 직면했습니다. 지리적 약점과 방문객 감소라는 이중고를 겪으며, 춘천 레고랜드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022년 5월 춘천 하중도에 야심차게 문을 연 레고랜드는 대한민국이 유치한 첫 번째 글로벌 테마파크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8만5000평 규모로 조성되어 연간 200만 명의 방문객 유치를 목표로 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자본잠식의 그림자: 데이터로 보는 레고랜드의 현주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레고랜드는 지난해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1003억 7900만원으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습니다. 이는 레고랜드의 재정 상황이 매우 심각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