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독일어 소통으로 카스트로프 적응 돕는다! 홍명보호, 미국 원정에서 새로운 시너지 기대

9월 A매치, 홍명보호의 시험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9월 7일 미국과의 친선 경기를 시작으로, 10일 멕시코와 두 번째 친선 경기를 치릅니다. 이번 9월 원정 2연전은 홍명보호의 진정한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미국은 FIFA 랭킹 15위, 멕시코는 FIFA 랭킹 13위에 빛나는 강팀입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여정

홍명보호는 지난 6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지만, 7월 동아시안컵에서 일본에 패하며 우승이 무산되면서 아쉬움을 낳았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부임한 이후 줄곧 아시아 팀들만 상대해왔던 만큼, 월드컵을 앞두고 전력을 제대로 점검하기엔 한계가 있었습니다.

 

 

 

 

손흥민 합류로 완전체, 캡틴의 역할

손흥민이 합류하면서 완전체가 된 홍명보호는 훈련 분위기가 최상입니다. 어느덧 A매치 통산 98경기를 소화하며 센추리 클럽 가입을 앞둔 '부주장' 이재성도 소속팀에서 날아와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손흥민의 주장으로서의 역할은 이번 소집 이후 덜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카스트로프, 한국 대표팀 합류

이번 소집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카스트로프는 대한민국 최초 외국 태생 다문화 가정 출신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독일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독일 뒤셀도르프, 쾰른 유스팀에서 성장했고 독일 연령별 대표팀 경력도 두루 가졌습니다. 2021-22시즌부터 뉘른베르크에서 네 시즌간 분데스리가 2부 92경기 7골을 남겼습니다.

 

 

 

 

손흥민과 카스트로프의 만남, 독일어 소통

독일에서 태어났기에 분데스리가 출신 손흥민을 보고 자랐을 터.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세계적인 공격수가 되기 이전 함부르크, 바이엘 레버쿠젠에서의 활약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카스트로프 역시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손흥민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독일어를 구사하는 손흥민과 소통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여지면서, 고참과 신입생의 조화가 대표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원정, 새로운 조합 실험

카스트로프는 한국 대표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독일축구협회(DFB) 소속에서 대한축구협회(KFA) 소속으로 변경했습니다. 아직 행정적 절차가 일부 남아 있지만 이번 9월 A매치 명단에 승선하면서 새로운 3선 조합 실험에 나설 수 있게 됐습니다. KFA 공식 채널에서는 가장 보고 싶었던 한국 선수에 대해 묻자 "누굴 특정하기 보단 이 팀의 일원으로 잘 지내고 싶다"는 답변을 남겼습니다.

 

 

 

 

핵심만 콕!

손흥민의 합류와 카스트로프의 대표팀 데뷔, 그리고 미국 원정을 통해 홍명보호는 새로운 가능성을 시험합니다. 캡틴 손흥민의 독일어 소통은 카스트로프의 적응을 돕고, 팀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불어넣을 것입니다. 2026 월드컵을 향한 여정에서, 홍명보호는 강팀과의 맞대결을 통해 전력을 점검하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카스트로프는 어떤 선수인가요?

A.카스트로프는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선수로, 독일 연령별 대표팀 경력이 있으며, 분데스리가 2부 리그에서 활약했습니다. 현재는 분데스리가 1부 리그에서 뛰고 있으며, 한국 대표팀 합류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Q.손흥민과 카스트로프는 어떤 관계인가요?

A.카스트로프는 손흥민을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꼽았으며, 손흥민은 독일어를 구사하여 카스트로프의 적응을 돕고 있습니다. 두 선수의 조화는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Q.홍명보 감독은 이번 원정에서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볼까요?

A.홍명보 감독은 미국, 멕시코와의 경기를 통해 팀의 전력을 점검하고, 새로운 선수 조합을 실험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카스트로프의 기용을 통해 3선 조합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