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미래, 박시원이라는 이름2년 전, LG 트윈스 스카우트 팀은 경남고 우완 투수 유망주 박시원(20)을 두고 뜨거운 갑론을박을 벌였습니다. 193cm, 93kg의 건장한 체격에서 뿜어져 나오는 묵직한 직구와 큰 각도의 슬라이더는 매력적이었지만, 불안정한 제구는 높은 순번 지명을 망설이게 했습니다. 하지만 LG 스카우트는 5회, 70구 이후에도 시속 150km 이상을 던질 수 있는 그의 스태미나에 주목했고, 결국 6라운드에서 박시원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그의 잠재력을 믿고 투자한 결과였습니다. 염경엽 감독의 '숫자'에 대한 믿음입단 후, 박시원은 데이터를 신뢰하는 염경엽 LG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염 감독은 스프링캠프에서 "트랙맨 수치만 보면 (김)영우보다 (박)시원이가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