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 6kg, 6~7개월 태아의 무게를 온몸으로 느끼다다음 달 '임산부의 날'을 앞두고, 24세 남자 대학생 기자가 '임신부 체험복'을 입고 9시간 동안 임산부의 고충을 직접 체험하는 기사를 작성했다. 체험복의 무게는 약 6kg으로, 6~7개월 된 태아의 무게와 비슷하다는 설명이다. 기자는 이 체험을 통해 임신과 출산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싶었다. 18도 가을 날씨에도 땀범벅, 계단 오르내리기는 '고난'체험은 18도의 선선한 가을 아침부터 시작되었다. 하지만 임신부 체험복을 입고 지하철역에 도착하자마자 온몸에 땀이 맺혔다. 엘리베이터 없는 5층 집에서 내려가는 계단, 지하철에서의 15분 동안의 서 있는 시간, 횡단보도를 건너는 짧은 순간까지, 모든 일상이 고난의 연속이었다. 특히 계단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