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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조달 4

집주인이 돈까지 빌려줬어요: 반포서 벌어진 기묘한 '셀러 파이낸싱' 거래

강남 고가 아파트 시장에 '셀러 파이낸싱' 재등장최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 아파트 매매 시장에서 매도인이 매수인에게 직접 잔금을 빌려주는 이색적인 '셀러 파이낸싱(Seller Financing)' 거래가 다시 등장하고 있습니다. 40대 회사원 A씨는 부족한 잔금을 매도인에게 시중 금리 수준으로 이자를 지급하고 수억원을 빌려 잔금을 치렀으며, 매도인은 후순위 근저당권을 설정했습니다. 자금조달계획서 상담 세무사도 흔치 않은 일이라며 놀랐다고 합니다. 이른바 '집주인 대출'은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고, 강남권에서는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종종 있는 일이라는 설명을 들었다고 합니다. 대출 규제와 다주택자 매물 부담이 겹친 결과이러한 셀러 파이낸싱은 가파르게 오른 집값에 대출 규제까지 겹치면서 현금이 ..

이슈 2026.04.27

대기업 중복상장 전면 금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증시 밸류업의 서막

정부, 대기업 계열사 신규 상장 원칙적 금지 발표정부가 증시 저평가 해소와 가치 제고를 위해 대기업 계열사의 신규 상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고강도 규제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자본시장 간담회에서 공개되었으며, 공정거래법상 대규모 기업집단에 속하는 기업들의 신규 상장을 불허하는 방침입니다. 이번 조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중복 상장 규제, 그 범위와 영향은?이번 규제안은 공정거래법상 자산 총액 5조 원 이상 대기업집단 소속 기업뿐만 아니라, 상장 모회사가 30% 이상 지분을 보유한 비상장 자회사까지 신규 상장을 원칙적으로 막습니다. 이에 따라 중견기업 계열사 역시 IPO를 통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국가첨단전략산업 등 미래..

이슈 2026.03.16

4만원대 주식, 4만5000원에 사는 교환사채? 증권사의 은밀한 투자 전략 공개

증권사, 코오롱인더 교환사채(EB)에 1000억 투자…숨은 의도는?한국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이 코오롱인더가 발행한 100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각각 500억원씩 인수했습니다. 코오롱인더는 보유 중인 우리금융지주 지분을 활용해 EB를 발행, 주식 유동화에 나섰습니다. 이번 EB는 발행 당시 주가보다 18% 할증된 4만5852원에 교환가액이 결정되어 발행사에게 매우 유리한 조건으로 풀이됩니다. 표면 및 만기 이자율이 0%라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발행사 우위 속 증권사의 '윈-윈' 전략일반적으로 발행사에게 유리한 조건의 EB 발행은 증권사 입장에서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권사는 EB를 기관 투자자나 개인 투자자에게 재판매(셀다운)하여 수수료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비록 이..

이슈 2026.02.24

AI 시대, 알파벳의 47조 원 채권 발행 성공 비결은?

AI 투자 위한 역대급 자금 확보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회사채 발행을 통해 24시간 만에 47조 원에 달하는 기록적인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올해 AI 분야 주도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빅테크 기업들이 자금 확보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알파벳이 경쟁사 대비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음을 보여줍니다. 알파벳은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총 320억 달러를 조달했으며, 이는 모두 기록적인 수준입니다. 영국 시장서 '100년 만기' 초장기채 발행 성공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영국 시장에서 '100년 만기' 초장기채 발행에 성공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1996년 IBM, 1997년 모토로라 이후 약 30년 만에 기술 기업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으로, 1..

이슈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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