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의 감격, 특별한 시구2026년 KBO리그 한화 이글스의 홈 개막전은 특별한 의미를 지녔습니다. 무려 18년 만에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이번 개막전에서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시구자로 나섰습니다. 하지만 평소와 달리 한화 유니폼이 아닌 검은 양복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추모의 물결, 검은 양복에 담긴 사연박찬호가 검은 양복을 입고 시구에 나선 데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습니다.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화재 사고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한화 구단은 이 사고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박찬호에게 검은 양복 시구를 제안했습니다. 박찬호는 이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의미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