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둘레, 예상 밖의 건강 지표?목둘레가 굵은 사람이 심장질환과 대사 질환, 조기 사망 위험까지 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건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단순한 신체 치수처럼 보이는 목둘레가 체질량지수(BMI)나 허리둘레와는 다른 독립적인 건강 위험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은 놀라운데요. 연구 결과: 목둘레와 심방세동의 위험미국 보스턴대학교 연구팀의 ‘프레이밍엄 심장연구’에 따르면, 남성의 목둘레가 17인치(약 43㎝) 이상, 여성은 14인치(약 36㎝) 이상일 경우 심방세동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방세동은 심방이 불규칙하게 뛰면서 혈류가 원활히 흐르지 못하는 질환으로, 뇌졸중이나 심부전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여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목둘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