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의 이해를 구하는 아이들의 마음과거 동네 잔치 같았던 초등학교 운동회가 이제는 이웃의 이해를 구해야 하는 행사가 되었습니다.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이틀간 열리는 운동회를 앞두고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쓴 포스터를 담벼락에 붙여 이웃 주민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양해를 구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아이들이 뛰놀기 전 사과부터 해야 하는 현실에 씁쓸하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소음 민원으로 사라지는 운동회 풍경실제로 지난해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운동회 소음 민원으로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쉬는 시간이나 방과 후에도 운동장에서 축구 등 체육 활동을 제한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따뜻한 이웃 사랑으로 이어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