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사회적 인식과 판매량의 역설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자동차를 대하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사회적 함의를 담고 있다. 김낙수 부장이 자신보다 낮은 직급의 송익현 과장의 차를 보자 표정이 밝아지는 연기는 압권이다. 그랜저를 타는 김 부장이, 같은 팀의 정성구 대리가 최근 뽑았다는 차가 국산보다 비싼 수입차여서 놀랐는데 송 과장의 차는 자신의 차보다 급이 낮은 경차 레이였기 때문이다. 경차를 향한 시선: 무시와 편견드라마가 보여주는 이 장면은 '자동차'를 대하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사회적 함의를 담고 있지만, 유추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경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다. 경차를 비교적 낮은 급의 자동차로 인식하는, 즉 '경차를 타면 우리나라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