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아들 손보승, 군 복무 중 사업체 폐업…'우아란' 논란의 끝?

손보승, 군 복무 중 영리 활동 의혹으로 사업체 폐업

방송인 이경실의 아들, 배우 손보승이 군 복무 중 영리 활동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3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손보승은 자신이 운영하던 온라인 쇼핑몰 '프레스티지'를 지난 11월 26일 폐업 처리했습니다. 이 쇼핑몰은 이경실의 달걀 브랜드 '우아란'의 공식 판매처였습니다. 현재 프레스티지 사이트는 폐쇄된 상태이며, '현재 사이트는 준비중입니다'라는 안내 문구에서 운영 중단 상태로 전환된 후 결국 폐업 수순을 밟았습니다.

 

 

 

 

'우아란' 판매 중단과 손보승의 군 복무 중 영리 활동

손보승은 현재 상근예비역으로 군 복무 중인 상태에서 '부가가치세 일반과세자'로서 영리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군인의 영리 행위를 금지하는 군법 제16조를 위반할 소지가 있습니다. 군인은 국방부 장관의 허가 없이 영리 활동을 할 수 없으며, 이를 어길 경우 징계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아란'을 유일하게 납품받아 판매하던 온라인 쇼핑몰 '아트테크닉 서울체험관'에서도 현재 '우아란' 판매를 중단한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우아란'은 현재 어디에서도 구매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고가 판매 논란에 휩싸인 '우아란' 달걀

'우아란'은 조혜련의 SNS 홍보 이후 가격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조혜련이 올린 사진 속 '우아란' 난각번호가 '4'인 것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우아란'이 같은 난각번호의 일반 달걀보다 2배 비싸게 판매되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시중에서 난각번호 4인 달걀은 30구에 7~8000원에 판매되지만, '우아란'은 30구에 1만 5000원에 판매되었습니다. 난각번호 '4'는 좁은 케이지에서 자란 닭의 달걀을 의미하며, 동물복지 유정란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점이 논란의 핵심입니다.

 

 

 

 

우아란 측의 해명과 소비자들의 반박

우아란 측은 '요즘 농장은 상향평준화 돼있어 자극적인 마케팅으로 소비되는 살충제 검출 달걀 등은 과거의 이야기'라며 '동물복지란의 비싼 가격은 좋은 환경과 동물에 대한 존중에 매겨지는 것이지 더 좋은 품질때문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나쁜 달걀은 없다. 달걀의 구매 기준이 난각번호가 아닌 품질이 돼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아무리 좋은 걸 먹여도 환경이 나쁜데 달걀 품질이 좋은 게 말이 되냐'라며 우아란 측의 주장에 반박하며 가격 논란을 지속했습니다.

 

 

 

 

이경실의 사과와 '우아란' 품질 강조

이에 이경실은 자신의 SNS에 '양질의 달걀을 만든다는 자부심에 소비자의 마음마저 헤아리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우아란은 판매 가격 기준은 난각 번호가 아닌 HU(호우유니트)라는 품질 단위다. 우아란은 어떤 난각 번호와 경쟁해도 좋을 만큼 높은 품질을 가진 달걀'이라고 강조하며, '아들 손보승의 군 복무 기간 영리 활동 논란에 대해선 지금까지 계속 투자 상황이기 때문에 아직 영리를 취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논란의 끝은?

손보승의 사업체 폐업으로 '우아란'을 둘러싼 논란은 일단락되는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고가 판매 논란, 군 복무 중 영리 활동 의혹 등은 여전히 풀리지 않은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 '우아란'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핵심만 콕!

이경실 아들 손보승의 군 복무 중 영리 활동 의혹으로 '우아란' 판매 사이트가 폐업했습니다. 고가 판매 논란과 군법 위반 가능성, 이경실의 사과와 해명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비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아란'을 둘러싼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손보승은 왜 사업체를 폐업했나요?

A.손보승은 군 복무 중 영리 활동 의혹을 받아, 운영하던 온라인 쇼핑몰 '프레스티지'를 폐업했습니다.

 

Q.'우아란' 달걀은 왜 논란이 되었나요?

A.'우아란' 달걀은 높은 가격, 좁은 케이지에서 자란 닭의 달걀이라는 점, 그리고 소비자들의 품질에 대한 의문 등으로 논란이 되었습니다.

 

Q.이경실은 이 논란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A.이경실은 소비자들에게 사과하면서도 '우아란'의 품질을 강조했으며, 아들의 영리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영리를 취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