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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맨, 18나노 D램 기술 유출 혐의로 1심 징역 7년…초라한 말로

AI제니 2026. 9. 2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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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 부장, 18나노 D램 기술 유출 혐의로 법정 사과

삼성전자 18나노 D램 국가핵심기술을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에 유출·사용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전 삼성전자 부장이 법정에서 처음으로 공개 사과했습니다. 1심까지 혐의를 부인했던 그는 항소심 들어 입장을 바꿔, 삼성전자가 최대 피해자라며 자백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28년간 삼성전자에 몸담으며 반도체 공장 설비 투자비 산정 업무를 맡았고, '삼성맨'으로서 자부심이 강했다고 합니다.

 

 

 

 

파격적 보상 약속, '옐로마운틴' 암호명으로 기술 유출

CXMT는 세후 연봉의 최소 2배 이상, 일부는 최대 30억원까지 보장하는 파격적인 보상을 제시하며 전 부장을 포함한 삼성전자 출신 엔지니어들을 영입했습니다. CXMT는 삼성전자에서 18나노 D램 공정을 경험한 엔지니어 박모씨 합류 후, 삼성전자 PRP(Process Recipe Plan)를 기반으로 615개의 공정을 빠르게 완성했으며, 이는 '원패스 투자' 결정의 근거가 되었습니다. CXMT 임원진은 삼성전자를 '옐로마운틴'이라는 암호명으로 불렀으며, 기술 유출 과정은 은밀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기술 유출 범죄, 결국 꼬리 잡히다

이러한 불법 행위는 2022년, CXMT 1기 개발실장이 다른 기술 유출 사건에 연루되면서 꼬리가 잡혔습니다. 서버 압수수색 과정에서 삼성전자 18나노 D램 PRP를 촬영한 사진이 담긴 파일이 발견되어 수사가 급물살을 탔습니다. 이 사건으로 전 부장을 포함한 10명이 재판에 넘겨졌으며, 핵심 기술 이전과 공장 구축이 끝난 후 중국 반도체 기업으로 옮긴 한국인 엔지니어 상당수는 3~4년 만에 회사에서 밀려나는 '토사구팽' 신세가 되었습니다.

 

 

 

 

기술 유출의 말로, 파멸적인 인생

기술 유출범의 말로는 토사구팽과 끝없이 이어지는 수사 및 재판으로 이어지며, 이는 기업과 국가뿐 아니라 가담자 스스로의 인생까지 파멸에 이를 수 있습니다. 순간의 유혹에 넘어가서는 안 되며, 거액의 보상을 좇아 중국으로 향했던 이들의 끝은 화려하지 않았습니다. 귀국 후에는 수사로 업계 재취업 길이 막혀 무직으로 지내거나, 가족에게조차 수사 사실을 숨긴 채 재판을 이어가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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