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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지주,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경신 전망
4대 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10조 9천억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거두며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새로 쓸 전망입니다. 기준금리 동결에도 대출금리 상승으로 은행 이자이익이 견조한 가운데, 증시 강세에 따른 증권 계열사 호실적과 ELS 충당부채 환입 가능성까지 겹쳤습니다. 다만 하반기에는 부동산 PF와 취약차주 부실, 포용금융 비용 부담이 변수로 남습니다.

은행 이자이익과 증권 계열사 실적, ELS 환입이 호조 이끌어
올 상반기 은행 이자이익은 대출금리 상승으로 순이자마진 하락 폭이 제한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증시 강세로 증권 계열사 브로커리지, WM, 트레이딩 수익도 늘어 지주사 실적의 한 축을 담당했습니다. 홍콩 H지수 ELS 불완전판매 과징금 감경안이 유지되면 지난해 4분기부터 반영해온 충당부채 일부가 환입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반기 PF·취약차주 부실 우려와 포용금융 압박
하반기에는 고금리·고환율 여파로 부동산 PF와 중소기업·자영업자 대출을 중심으로 대손비용이 늘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또한, 지주사들이 호실적을 낼수록 서민금융 지원과 기금 출연 등 포용금융 역할을 더 늘리라는 요구도 거세질 수 있습니다. 이에 따른 직간접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기대, 하반기 변수 주목
4대 금융지주는 상반기 은행 이자이익과 증권 계열사 호실적, ELS 충당부채 환입 가능성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 경신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부동산 PF 부실, 취약차주 문제, 그리고 포용금융 강화 압박 등 여러 변수가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금융지주들의 대응 전략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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