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주와 정민철의 특별한 만남한화 이글스의 '레전드' 정민철 해설위원과 신인 정우주 선수의 만남은 2024년 3월 28일, 40주년 화보 촬영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992년 데뷔하여 2008년생 아들을 둔 정민철 위원에게 2006년생 정우주는 '아들뻘' 선수였죠. 흥미로운 사실은 정우주 선수가 먼저 정민철 위원에게 다가가 질문을 던졌다는 것입니다. 이는 정우주의 적극적이고 배우려는 자세를 보여주는 첫 번째 사례입니다. 정우주의 적극적인 질문과 정민철의 멘토링정민철 위원은 정우주의 첫인상에 대해 “옷을 갈아입고 앉아 있는데, 먼저 커브는 어떻게 던지는 거냐고 묻더라”고 회상했습니다. 정민철 위원의 주무기였던 커브에 대한 질문은 정우주가 멘토를 정하고,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