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의 기대와 추락삼성 라이온즈의 왼손 투수 이승현은 올 시즌 5선발 후보로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박진만 감독은 이승현에게 안주하지 말라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지만, 지난 시즌 4승 9패 평균자책점 5.42라는 부진한 성적으로 시즌 막판 선발진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절치부심한 이승현은 스프링캠프에서 포크볼과 투심을 장착하고 제구력 향상에 힘썼으며, 시범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시즌 첫 경기에서도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기대를 모았습니다. KIA전 대참사, 그리고 2군행하지만 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이승현은 2⅔이닝 동안 무려 12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습니다. 박진만 감독은 이승현에게 92구를 던지게 하며 이닝 소화의 중요성을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