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 붕괴의 시작: 정신과 의사 부재강원 남부의 유일한 종합병원에서 정신과 의사를 구하지 못해 1년 9개월 동안 진료 공백이 발생했다. 2023년 11월부터 33번의 채용 공고에도 지원자가 없어, 지역 주민들은 정신 건강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 영월, 평창, 정선 지역에서 정신과 진료를 받지 못하는 인구 비율은 96.67%에 달하며, 이는 중진료권 평균의 4배가 넘는 수치이다. 고립된 환자들: 의료 사각지대의 현실정신과 의사 부재로 인해, 환자들은 치료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거나, 약물 의존, 자가 방치 등의 심각한 문제에 직면했다. 특히 고령층 환자들은 이동의 어려움, 경제적 부담, 외로움 등으로 인해 더욱 고립되어 정신 건강 악화의 위험에 놓여 있다. 지역 내 정신과 진료 중단은 의료 ..